매년 12월말쯤이면 정이 많은 우리 한국 사람들의 미풍양속이겠지만 이런저런 만남의 약속들 때문에 개개인 모두가 정신없이 바쁜 기간이라 사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년 송년모임을 겸한 베트남참전 전우들의 안보결의대회 장에 채명신 사령관님을 비롯하여 많은 전우님들이 넓은 행사장(90석)을 다 메워주시며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사령관님께서도 강조하셨습니다만 2013년은 조국 대한민국의 국운이 다시 상승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점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새로운 희망을 실현시킬 꿈을 안고 최선을 다하십시다. 모쪼록 건강들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중앙의 채명신 사령관님 우측으로부터: 한광덕 장군(예 육군 소장), 우용락 베트남참전자회 회장, 권상득 화백
,지만원 박사(육사 22기 예비역 대령), 신영철 대령연합회 회장(육사 20기),박민식 예비역 대령(육사 19기)
김세창 예비역 해병대위(해간 33기), 전도봉 전 해병대 사령관(예 해병 중장)

격려사를 하시는 채명신 사령관


우용락 베트남참전자회 회장 (축사)



인사말 하는 운영자 정재성



청룡 전우들



맹호 전우들



앞줄 왼쪽끝 여정건 전우(명선회 회장), 우측 끝 이용복 베트남 참전자회 강동 지회장 



좌로부터 지만원 박사, 한광덕 장군, 채명신 사령관님


 사회를 맡았던 고재목(맹호 기갑연대) 전우와 함께



월남에서 44개월을 근무하신 지만원 박사와 주월사에서만 72개월을 근무하신 권상득 화백님과의 정다운 만남

친애하는 참전 전우 여러분, 희망과 꿈을 안고 출발했던 2012년도 어느새 수평선 저 너머로 떨어지는 낙조와 같이 이제 막 내려앉으려 합니다.

금년한해도 전우여러분들께서 무탈하시고 가내 평안하셨길 바랍니다.

매년 송구영신(送舊迎新)을 맞아야하는 우리 노병들의 가슴엔 온통 공허함과 허탈함이 가득하리라 짐작됩니다. 그 쓸쓸함을 달래고자 금년에도 베트남 참전 전우님들을 모시고 조촐한 송년모임을 갖고자합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공지하오니 연말이라 여러모로 분주하시겠지만 꼭 시간을 내셔서 손을 맞잡고 따듯한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일시: 2012년 12월 27일(목요일) 오후 6시

- 장소: 더 부 폐 클래식(The Buffet Classic) - 첨부 약도 참조

- 회비: 30,000원

추신: 별도의 초청장이 발부되지 않음을 양지해주시고 다소 번거로우시더라도 참석 여부를 필히 댓글(실명)로 남겨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2012년 12월 1일

운영자   정 재 성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