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board
전우프로필
작성자 정근영
작성일 2010-09-12 (일) 11:07
홈페이지 http://vetkor.com
분 류 특별
ㆍ추천: 0  ㆍ조회: 1712      
IP: 112.xxx.125
그 옛날 십자성부대
십자성부대-그, 옛날을 회상하며...
[아! 베트남] (18) 십자성 정문앞에서 옛날을 회상하다. 베트남 전쟁

2010/09/10






주월한국군이 빛나는 전과를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온갖 난관을 극복하면서
적기 적소에 군수지원을 원활히 보급한 십자성의 공을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먹는 것, 입는 것, 총도, 탄약도, 대포도, 포탄도, 헬리콥터 지원도...심지어 영현도...
보이지 않는 어머니의 손길같이 보살피고 있었다. 그 이름은 "십자성" 제100군수사령부...

맹호사단과 청룡부대가 파월됨에 따라 전투부대에 대한 효과적인 군수지원을 위하여
1965년 9월1일부로 강원도 홍천에서 수도사단 예하부대로서 군수지원사령부를 창설하였다.
백마사단을 비롯한 추가부대가 증파됨에 따라 1966년 6월1일부로 군수지원사령부를
100군수사령부로 개편, 육군본부에 예속과 동시에 주월한국군사령부에 배속하게 되었다.



1965. 10. 22 맹호부대 사령부와 같이 퀴논 인접지역에 주둔. 출국때는 군수지원 사령부였으나
1966. 6. 1 퀴논에서 부대명칭을 100군수 사령부로 개정. 1966. 8. 20 십자성 부대로 부르며
나트랑으로 이동하였다.

십자성 부대는 군수업무를 수행하면서 민사 심리전으로 베트공 마을을 찾아다니면서
환자 진료와 구호품을 전달하여, 전쟁의 적은 있어도 인류의 적은 없다는 확신을 보여주었다.
또한 월남국민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사찰, 교회, 교량, 유치원 등을 설치해 주고
농사짓는 방법까지 가르쳐 주어 한국의 혼을 심는데 크게 이바지 했다.

그 십자성 옛 정문터에 베트벳 전우들이 찾아갔다.



주월한국군 철수 33년이 지났는데 다행스럽게도 정문의 기둥은 그 자리에 버티고 서 있었다.











베트남의 이남원 전우는 말했다. 자신이 다녀본 한국군들의 주둔지들 중에서
시가지와 인접한 부대와 평지에 있었던 부대자리는 거의 자취를 찾을 수 없단다.
야산지대와 벽지산간에 있었던 부대는 자취를 찾기가 용이 하단다.
지금 이곳 십자성 본부자리는 월맹군 부대가 차지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집들이 들어서고
변화가 많아 모습이 많이 변하고 있답니다.

한편 마음에 이 정문 기둥도 도로확장에 사라지지 않을까 무척 마음 조리게 된다.
십자성 전우님들 강산이 더 변하기전에 한번씩 다녀 가시죠?
 

211.44.127.40 황진순: 십자성 부대 정문 기둥은 다행히 그대로 이군요...십자성 전우님들 보시면 감회가..최 진사님 수고 하셨구요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01/04-21:30]-
201.235.114.32 윤 광대: 반갑습니다.정말 세번의 강산이 변했는데도 ---입구 오른 쪽 동산에는 절이 있을텐데요. 그길로 조금 가면 오른쪽으로 사단 사령부가 있었고, 길 건너펀에 237 수송대,그옆에 102후송병원 그리고 수송대 뒤편에 통신대, 102후송병원과 237수송대 사이길을 따라 조금 가면 백마부대에서 차출나온 박격포 소대가 밤만되면 건너 높은 산을 보고 밤새도록 산을 울렸고 좀더가면 병참대가 있었는데 가끔 벅격포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박격포를 쏘던 산은 너무 높아서 포만 쏘아댔지만 사령부 뒤편과 길쪽에 보이는 산 그리고 왼쪽으로 3개의 산은 꼭대기에 진지를 구축해서
헬리콥터로만 오르내리며 지켰습니다.그리고 정문을 통해서 똑바로 산가까이 가면 왼쪽에 큰길이 있는데 그것이 캄란쪽에서 오는길이었습니다.그길과 만나 오른쪽으로 가면 백마 사단 사령부가 있던 닌호아 가는 길이 었습니다.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40년전의 것이 눈앞에 아른 거리기도 합니다. -[01/05-03:52]-
201.235.114.32 윤 광대: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01/05-03:54]-
203.162.3.156 이남원: 정문왼쪽 언덕위에 절이 있는곳과 보충대자리 월교대 자리는 월맹군 전사자 영웅묘지가 들어서 있습니다.
237수자대 자리는 지금 베트남군이 그대로 사용하고 십자성 극장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2단본부중대와 사령부자리는 베트남군이 일부 사용하고 있어서 사진을 찍어오지 못햇습니다.
사령부내 중앙도로는 현제 나트랑과 1번국도을 연결하는 지름길로 사용중입니다.
102병원 자리는 그대로 있으나 건물은 없고 102병원에서 사용하던 침대나 전화는 장교 구락부로 이용하던곳에 보관중입니다.
몇년전에 제가 그곳에서 사진을 찍어온 것에 www.vietnamgo.co.kr 웹사이트에 올려져 있습니다. -[01/05-10:00]-
210.116.136.103 서건작: 맹호,청룡,백마가 잘 싸울 수 있었던것은 십자성의 숨은 일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01/05-10:40]-
221.153.43.84 한현욱: 잘다녀 오셨는지요 사진을 보니 감개무량합니다 102후송병원에 가본일이있는데 도무지 생각나는것이 없네요 -[01/05-11:39]-
211.207.71.49 순례자: 최진현 전우의 방랑기를 오늘도 보니 아.하아 하는 마음,윤광대전우 혹시 100군수사령부에 근무 했는지, 많이 듣던이름, 사령부중심해서 주변 부대 배치를 너무 자세히 서술 하였군요,산 꼭대기 진지 구축한것이며 통신대(5통신대)위치 또 박격포소리에 밤의 메아리같은 소리(나중에는그렇케표현),밤이면 긴장하던 그때가 새롭게하는군요 그런가 하면 헬콥터에 몸을 실고 진지에 의무지원차 10일간 근무교대 하던중 ,배트콩으로 부터 기습 받어 전우부상으로 긴급후송하던일들이 새로와지는군요 기리고
영헌에 영헌봉헌식때와 고별식할때면 꼭 의무병으로 참석하면서 저절로 눈물 을 흘리며 산화 전우를 기원하던 일들이 ..지금 이순간에도 고인이되 전우의 명복을 빌면서 머리와 마음이 찡 하면서,,,,최전우에 감사와 텟글 하신전우에 건강과 행운이.,,,, -[01/05-11:55]-
125.178.20.21 정근영: 최 전우님 나트랑 100군수사령부 기행문및 현지답사 촬영사진 감명깊게 잘 보았습니다. 감회가 새롭군요.윤광대 전우님의 위치 소개를 40년전 그대로 재현 하시는군요. 사령부 중앙내부 사진이 없어 유감입니다만 우리들은 그곳에서 근무 했기에 잘 알고 있습니다. 정문 위병소에서 진입하면 207보충대,영헌중대,5통신대,237수송대,102병원(극장),경비중대,십자성극장,px건물,본부중대,사령부 연병장의 매일하기식참석,258병참중대,앞에는 백마966포대,어느날 갑자기 적으로부터 수십발의 기습 집중 포격, 그후 반격966포 사격으로 밤새도록 포성이 울릴때 그 심정 말로 표현 못하지요. 그르나 나트랑 비치 휴양은 또 일품이지요.먼저 산화한 전우들의 명복을 빌어 봅니다.보잉707기에 같이 탑승하여 휴가차 귀국 하였지만 맘만은 편치 않았습니다. 최전우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01/06-23:21]-
201.235.114.32 윤 광대: 순례자, 정근영 전우님 너무 잘 아시네요.저는 1966,9,-1967,12월까지 237수자대 대대본부에 근무 했습니다.우리대대 전 차량관리를 하다보니 우리부대가 캄란베이에서 닌호아 까지 백마 부대를 지원했습니다.
제일 감명 깊은것은 맹호와 백마가 성공적인 오작교 작전으로 육로로는 처음으로 우리가 퀴논까지 육로로 다녀 왔습니다.사진으로 이렇게 보여주시는 운영자님께 제삼 감사를 드림니다.항상 건강 하십시오. -[01/08-00:17]-
 
    N     분류     제목 추천    글쓴이 작성일 조회
10 일반 반갑네요. 1 0 정시영 2011-08-21 727
9 특별 그 옛날 십자성부대 0 정근영 2010-09-12 1712
8 일반 안쾅휴양소를~ 1 김태규 2010-09-05 1060
7 요청 옛날(2004년) 베트남참전전우들과 함께 0 정근영 2009-11-06 1211
6 특별 인터넷상 황진하의원홈에 올린 안내문을 보고 0 운영자 2009-10-21 1052
5 특별 옛(베코)의 회고록 0 운영자 2009-10-21 1120
4 의견 베트남 참전자의 예우 국방부에서 먼저 챙겨라! 0 운영자 2009-10-16 1216
3 맹호제26연대본부중대 통신대 1 0 윤동해 2008-12-19 1355
2 생사를 같이 했던 전우들이여 3 0 조승규 2008-07-22 1959
1 profile(전우프로필) 보드 생성완료! 0 admin 2008-06-20 1283
1